한국일보

“미국경제 기초 튼튼하다”

2007-08-0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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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동창회 골든클럽 주최 경제 세미나

시카고 서울대 동창회 산하 골든클럽 주최 경제학 세미나가 2일 나일스 세노야 식당에서 개최됐다.

올해 3번째인 골든클럽의 이번 세미나에는 드폴대 경제학과 최진욱 교수가 초빙돼 ‘경제전쟁: 미국은 중국에게 망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회원 70여명이 참석,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중간 경쟁 구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최 교수는 미국 및 중국의 경제 상황, 무역에 관한 기본적 개념 정리 등을 설명하고 사상 최대의 무역적자에도 불구,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가치와 줄지않는 이민 수요, 꾸준한 경제 성장률, 낮은 실업률 등에 힘입어 미국 경제가 한동안 순항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미국이 재정과 무역 쌍둥이 적자로 고생하고 있지만 튼튼한 경제 기초로 당분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중국이 아무리 미국 경제를 따라잡으려해도 향후 50년 이내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강연 후에는 회원들과 최진욱 교수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이에 앞서 이용락 골든클럽 회장의 인삿말과 클럽 활동 소개가 진행되기도 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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