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 경영대학원 올가을부터 ‘무료 비즈니스 컨설팅’
2007-08-02 (목)
예일 대학교 경영대학원이 올 가을부터 뉴욕시와 커네티컷 지역 사업체와 비영리 기관의 무료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
예일 경영대학원은 “경영학 석사학위(MBA) 과정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실무경험을 익히는 기회로 삼는 동시에 무료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일로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시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컨설팅 서비스는 일단 희망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이중 5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일반 영리 기업체의 사업 확장 가능성 타진이나 영업 자료 분석은 물론, 비영리 기관의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대학은 학생들이 기업현장에서 쌓은 실무경험을 교실에서 서로 나누며 생생한 학습교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무료 비즈니스 컨설팅은 9월부터 12월까지 한 학기 단위로 진행되며 뉴욕시와 하트포드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과 비영리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웹사이트: mba.yale.edu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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