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성당 공연팀, 한인거리축제서 공연
시카고 한인사회 최대의 문화잔치인 한인거리축제(공동준비위원장 김수형)에 한인젊은이로 구성된 ‘난타’팀이 참가, 새로운 장르의 한국문화를 선보인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거리축제에 새로운 문화공연팀으로 초청된 ‘난타’(단장 표혜진)는 21일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국무)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인거리축제 김수형 공동준비위원장과 이국무 회장으로부터 거리축제의 의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올해에도 성공적 거리 축제를 위해 노력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시카고순교자 성당(주임신부 천요한) 청년회 소속 10명의 남녀젊은이들로 구성된 ‘난타’(단장 표혜진)는 지난 2006년 설날을 맞아 시카고 한인 연장자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에 근거한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하기위해 창단됐으며 올 초에도 공연을 갖는 등 시카고에 새로운 공연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표혜진 단장은 “난타는 사물놀이의 리듬을 기초로 두고 공연을 한다. 한국의 난타와는 수준은 틀리지만 단원모두 시카고에 새로운 한국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어린이에서 연장자까지 모든 한인들과 외국인들에게 신명나는 한국의 전통리듬과 함께 생활용품을 가지고 공연하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수형 공동준비위원장은 “시카고 한인들에게 새로운 한국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숨어있던 문화 재간꾼들인 시카고 난타를 이번 축제에 초대했다”라며 “거리 축제 기간동안 전통과 젊음이 함께하는 신나는 축제를 연출하겠다”고 밝혔다.
<임명환 기자>
사진: 상공회의소를 방문한 ‘난타’ 단원들이 거리축제에서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보일 것을 다짐하고 있다.(뒷줄 왼쪽에서 시계방향으로 이원진, 표민규, 오주영, 김기태, 김혜규, 데니스 김, 표혜진, 김준희씨)
7/3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