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청이 ESL을 포함, 인력이 부족한 특정과목의 교원 인력 확보를 위해 8월7일과 28일 채용 박람회를 연다.

8월7일은 브루클린에서, 28일은 브롱스에서 각각 열리는 채용 박람회는 ESL, 수학, 과학, 7~12학년 특수교육 등의 과목분야별로 이미 교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오는 9월까지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채용 박람회 현장에는 각 학교 교장 등 관계자들이 직접 나와 지원자와 현장에서 일대일 채용 상담에 응하게 되며 현장 인터뷰를 통해 채용을 결정하거나 추가 인터뷰 출석을 제의하게 된다.

박람회 참석 희망자는 웹사이트(www.teachny.com)을 통해 사전 등록을 신청한 뒤 e-메일로 등록 확인을 받아야 한다. 아직 교사 자격증이 없지만 교육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경우 8월23일과 9월2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브루클린 세인트 프랜시스 칼리지에서 열리는 뉴욕주 교사 자격증 취득 요령 웍샵에 참가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15달러이며 사전 등록이 요구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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