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제 보장돼야 공사 가능
2007-07-27 (금) 12:00:00
듀페이지카운티법원, 오헤어공항 확장 관련 판결
시카고시가 150억달러를 들여 시행중인 오헤어 공항 확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입한 벤슨빌 타운내 건물들 철거 공사가 환경문제로 중단됐다.
듀페이지 카운티 케네스 포프조이 판사는 지난 25일 열린 재판에서 “400채에 가까운 건물 철거 공사 시행전 석면과 같은 독성 물질이 발생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대한 조사가 선행돼야한다. 주민들에게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며 공사 중단을 판시했다.
벤슨빌 타운측도 공식적으로 철거 사전 금지 명령을 요청했으며 포프조이 판사는 이를 받아 들였다.
그는 또 재산의 소유자인 시카고가 지역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조사가 완전히 끝나면 철거 진행여부를 결정하는 심리를 열겠다” 고 덧붙였다.
시카고시측 리차드 프리드먼 변호사는 “시카고시는 주민들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철거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천명했으며 이를 준수할 것”이라 주장했다.
<정규섭 기자>
7/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