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일보가 한인 청소년들의 학구열을 고취시키고 장차 미래 사회의 재목이 될 우수 두뇌 조기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선발하는 백상 장학 프로그램의 2007년도 수상자가 26일 확정됐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백상 장학생 수상자는 김 준(브롱스 과학고), 전혜리(플레인뷰 올드 베스페이지 JFK 고교), 부승연, 양은규(이상 스타이브센트 고교) 등 올 가을 12학년에 진학하는 학생 4명과 임수영(웰슬리 칼리지), 심선진(세인트 존스 대학), 남슬기(펜실베니아 대학), 강주연(듀크
대학), 이수지(존스 합킨스 대학), 오진아(로체스터 대학) 등 대학 진학 예정자 6명 등 총 10명이다.
올해 장학생 시상식은 31일 오후 2시 뉴욕한국일보 회의실에서 열리며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된다. 고교 11·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백상 장학생 선발은 고교 전 학년 평균 성적, 교내·외 특별활동 내역, SAT 성적, 교사 추천서, 신문구독 연수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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