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50여명 무더기 체포

2007-07-2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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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카운티 셰리프, 대대적 매춘단속

쿡카운티지역에서 불법 매춘을 일삼아 온 남녀 250여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체포됐다.

쿡카운티 셰리프는 25일 사복요원들을 동원, 대대적인 함정수사를 펼친 끝에 직접 매춘을 하거나 이를 알선한 혐의로 250여명의 남녀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측에 따르면 체포된 250여명 중 60명 이상의 여성이 크레익스리스트(Craigslist) 등 평범한 무료 광고 웹사이트에 마사지 등의 광고를 올리고 버젓이 매춘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광고를 보고 연락해온 고객들과 미드웨이 또는 오헤어공항 인근 호텔에서 함께 투숙했다가 현장을 덮친 사복요원들에 적발됐으며 나머지 여성 145명과 남성 49명은 시카고 남서부 레이든 타운십의 맨하임, 시세로길 등에서 매춘을 알선하거나 직접 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와 관련, 토마스 다트 쿡카운티 셰리프는 광고에선 마사지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다 알고 있다면서도 (수요 및 공급이 너무 많아서)일손 부족 때문에 그저 적발하는대로 체포할 뿐이라고 밝혔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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