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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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학년 무료 문맹퇴치 프로그램 제공

2007-07-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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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주택공사, 78개 NYCHA 커뮤니티 센터서
’파트너스 인 리딩’ 제공

뉴욕시 주택공사(NYCHA)가 올 가을 1~4학년 진급 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서머 문맹 퇴치 프로그램 ‘파트너스 인 리딩(Partners in Reading)’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뉴욕시장실과 뉴욕시 교육청, 뉴욕시 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시내 5개 보로내 78개 NYCHA 커뮤니티 센터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일간 하루 2시간씩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올해 주제는 ‘피트니스와 영양’으로 참가 학생들은 관련 도서를 읽고 놀이 활동을 곁들인 다채로운 학습내용에 참가하며 문맹 퇴치 및 건강한 신체관리의 중요성을 지도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격을 갖춘 교사들이 15명 미만의 소그룹으로 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것도 장점의 하나다. 또한 NYCHA 센터에서는 참가학생들에게 무료로 도서 대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NYCHA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한 거주지 인근 NYCHA 센터에서 등록 접수할 수 있다. ▲웹사이트: www.nyc.gov/NYCHA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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