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공들의 경주, 신기하네”
2007-07-23 (월) 12:00:00
그레이하운드팍등 방문 7월 1차 일일관광 성료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에 이루어진 화려한 외출이었다.
21일 본보와 국제관광여행사(대표 강성영) 주최로 이루어진 일일관광에는 여행의 참맛과 묘미를 만끽하기 원하는 시카고 일원 한인들이 참석, 실속있고 짜임새 있는 여정이 제공하는 흐뭇함을 누렸다.
이번 여행의 첫 번째 코스는 시카고에서 북쪽으로 약 1시간 20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위스칸신주 플레즌트 프레리 타운 소재 벨리 젤리 공장. 일일관광에 참석한 한인들은 5대에 걸쳐 운영되고 있는 이곳을 통해 초콜릿과 젤리, 사탕 등 어른이나 아이들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캔디 제품이 생산되고 판매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케노샤 타운에 위치한 개 경주장인 ‘데이리 랜드 그레이하운드팍(Dairyland Greyhound Park)’으로 향했다. 그레이하운드 팍은 연간 거의 하루도 쉬지 않고 550야드에 걸친 견공들의 경주 시합이 열리는 곳. 이곳에서 한인 여행객들은 소고기, 닭요리 중심의 푸짐한 점심 식사와 함께 주변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개 경주의 다이나믹함과 전율을 느꼈다. 일부 한인들은 1달러 또는 2달러 정도의 돈을 내기에 걸어 관람의 재미를 배가 시키기도 했다. 이날 마지막 방문지는 케노샤 공립 박물관. 이곳은 1937년 맨 처음 설립됐으나 최근 다시 보수 공사가 이루어진 곳으로 선사시대의 생활상과 함께 위스콘신주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확인 할수 있는 곳이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김분현(84)씨는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일일관광에 참여하고 있다며 여행일정이 짜임새 있고, 또 짧은 시간 안에 중요한 곳을 둘러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너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웅진 기자
7/2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