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정을 나눕니다
2007-07-23 (월) 12:00:00
갈보리교회·기도의 집, 노숙자들에 음식 봉사
윌링 소재 갈보리교회(임시 당회장 고응보 목사)가 22일, ‘기도의 집과 함께 하는 2007 천국잔치’를 열고 시카고시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에서 갈보리교회 소속 교인 100여명은 노숙자 300여명에게 불고기와 소시지, 닭튀김 등 푸짐한 식사를 제공하면서 한인들의 넉넉한 ‘정’을 함께 전달했다. 갈보리 교회는 지난 2년간 매달 2번씩 정기적으로 기도의 집을 방문, 음식 봉사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1년에 한 차례 노숙자들을 미시간 호변에 대거 초대해 잔치를 열어주고 있다. 이 교회 이희성 협동목사는 집과 가족이 없는 노숙자들과 함께 예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한 행사에서 인종 및 문화의 차이는 무의미한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들에게 격려와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갈보리교회와 함께 행사를 주최한 ‘기도의 집(House of Prayer/대표 김광수 목사)’은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미국인 노숙자, 알코올 중독자, 마약 및 폭력 전과자들의 갱생을 위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봉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