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파업 중 쓰레기 대란 없다

2007-07-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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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PE 1004 “수거 느리게 진행”

▶ 23일부터 피켓시위 등 본격화

밴쿠버와 공공근로 노조(CUPE 1004)와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부분 파업이 시작됐다.
마이크 잭슨 CUPE 1004 노조위원장은 이번 주말까지 노조원들이 4시간 이상 일하지 않고, 규칙대로 업무를 추진하지만 쓰레기 수거 등을 중단치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잭슨 위원장은 그러나 본격적인 파업은 다음주 월요일인 23일부터 시작되며 피켓 시위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잭슨 위원장은 지난 17일 다소 완화된 협상 안을 갖고 밴쿠버 시 측과의 협상에 임했지만 오히려 시 측이 협상 문을 박차고 나갔을 뿐만 아니라 이후 어떤 제안도 없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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