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퀴틀람 시민 98%, “삶의 질에 만족”

2007-07-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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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범죄·주택·교육 문제에 관심

코퀴틀람 시민의 대부분은 현재의 삶의 질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퀴틀람 시청은 여론 전문 조사기관인 입소스 레이드에 의뢰하여 작성된‘2007 삶의 질 및 재정 계획에 대한 보고서’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삶의 만족도 및 주 요 시정 이슈에 대한 필요 및 개선 사항 등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코퀴틀람 시민의 절대 다수인 98퍼센트가 삶의 질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28퍼센트는 매우 좋다고 말했으며, 70퍼센트는 좋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매우 좋다고 응답한 시민의 비중은 주 전체의 41퍼센트에 비하면 떨어지는 편이다.
시민들이 삶의 질이 높다고 지목한 이유는 낮은 범죄율 (23%), 교통 편리(17%), 편안한 삶(16%), 평온(12%), 좋은 시정정책(11%) 등을 손꼽았다. 반면에 삶의 질이 형편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다양하지 않고 개인적인 생활을 지목했다.
응답 시민들이 손꼽은 시정 이슈로는 교통 문제였으며 (35%), 범죄(24%), 주택 등 사회 문제(11%), 교육(10%)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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