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냉방비 보조 전면 중단

2007-07-1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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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폭증으로 접수 4일만에 기금 바닥

시카고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여름철 냉방 에너지 보조 프로그램(Low Income Home Energy Assistance Program/LIHEAP)’ 신청 접수가 시작된 지 1주일도 안돼 중단됐다.

복지기관 관계자에 따르면 여름철 LIHEAP 프로그램은 지난 9일 접수를 개시한 지 4일만에 기금이 고갈돼 올해 더 이상의 신청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당초 기금 소진 예상 기간인 2주보다 크게 앞당겨진 것으로 복지기관에서는 기금이 한정됐음에도 너무 많은 신청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LIHEAP 프로그램은 쿡카운티 커뮤니티 경제개발협회(CEDACC)가 주관하고 한인사회복지회 및 노인건강센터, 서로돕기센터 등 시카고 지역 한인 단체들이 접수를 대행한다. 신청이 승인될 경우 가정당 150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어 노인들이 적극 이용하고 있다. 다음 신청은 겨울철 에너지 보조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올 12월 초에 할 수 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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