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I-485 접수하나?

2007-07-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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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 7월초 도착분 한해

이민국이 7월초 도착분에 한해 I-485 신청서를 접수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월스트릿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이민국은 7월 이후 모든 I-485 신청서 접수를 거부한다는 원래 방침과는 달리 7월초 도착분에 한해 접수 및 처리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지난 5일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숙련된 외국인 컴퓨터 기술자들을 계속 고용하기 위해 캐나다 밴쿠버에 소프트웨어개발센터를 열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하이테크 관련 산업계가 정부에 직접적으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며 이러한 강도 높은 압박으로 인해 이민국이 당초 계획에서 한발 물러날 것으로 내다봤다.

미이민변호사협회(AILA) 역시 이민국의 계획 수정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면서 조만간 정확한 지침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다. AILA에 따르면 변호사 및 신청인 사이에 이민국이 I-485 7월초 도착분을 받아들일 것이라는 루머가 상당히 넓게 퍼져 있으며 이민국을 둘러싼 제반 조건상 이는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AILA의 관계자는 그간 AILA 소속 법률재단(AILF)이 이민국과 막후 협상을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자극적인 발표를 자제해왔다며 분명한 것은 상황이 지극히 유동적이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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