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청소년 지역사회 개발국(DYCD)이 학생과 학부모들이 보다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 정보를 담아 ‘2007 서머 펀 가이드(Summer Fun Guide)’를 발간했다.

안내서는 매년 일반에 무료로 배부되고 있으며 웹사이트(www.nyc.gov/DYCD)에서 무료로 내려 받기도 가능하다. 안내서에는 가족이 다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총망라돼 있으며 대부분의 행사들은 무료지만 일부 유료 행사들도 초저가 입장료를 받는 것들이어서 부담 없다. 이외 실내외에서 즐기는 놀이 활동에서부터 음악, 미술, 공작 및 독서와 인형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또한 행사 정보는 주별 및 보로별로 정리가 돼 있어 찾아보기 편하고 부록으로 뉴욕시립 수영장과 바비큐가 가능한 공원 명단도 실려 있다. 퀸즈 플러싱 일대 유적지, 뉴욕시 과학관, 박물관, 미술관, 조각공원 및 농지 직송 과일과 야채를 일반에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 등 보로별로 가볼만한 명소와 볼거리 정보도 풍부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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