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립 호텔과 연결안돼 모노레일 운영난 허덕
2007-07-14 (토)
라스베가스 모노레일 이용이 최근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여전히 손익분기점 이하여서 운영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05년 11월에 하루 평균 25,788명이 이용한 이래로 감소 추세를 보여 왔던 모노레일의 이용객이 6월에 하루 평균 23,790명으로 늘어났으나 손익분기점인 32,625명에 이르지는 못하고 있다.
모노레일을 건설할 당시 회사측은 2004년에 6억5천만 불의 공사비를 들인 모노레일이 개통된 후 하루 5만명이 이용하여 수익성이 있을 것으로 보았으나 스트립의 주요 호텔과의 연결 부족으로 인하여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회사측은 2011년 이전에 맥캐런 공항까지 모노레일 구간을 연장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려 하나 이에 소요되는 자금 5억불의 조달이 불투명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