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정부의 통일염원 실감”

2007-07-1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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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민회 연합회 고국방문단 김혜순 단장

“한국정부를 비롯한 이북5도위원회 관계자들이 해외에 거주하는 이북도민들을 위해 최대한 배려한 것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한국의 발전된 모습에 놀랐고 한국정부가 북한과의 통일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힘쓰고 있음을 알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4명의 이북 도민회 연합회(회장 김주진) 고국 방문단을 이끌고 5월27일 시카고를 출발 28일부터 6월1일까지 고국을 방문했던 김혜순 단장은 “이번 방문에서 청와대, 국회, 판문점, 서울시내 구경 등 곳곳을 둘러보며 발전하는 한국의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거대한 서울의 모습에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으로 자부심을 느꼈고 이제 한국이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세계를 이끄는 강대국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했다”고 방문소감에 대해 말했다.
그는 “특히 실향민의 한사람으로서 이번 방문에서 얻었던 큰 성과는 한국정부와 국민이 통일에 대해 관심과 열망이 크다는 것이다. 남북분단이후 통일을 이루기 위해 한국 정부의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정부의 노력으로 북한과의 대화가 계속 이어지고 또한 통일 후 한반도의 정세변화 등 다양한 각도에서 세계 속의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위해 준비하는 정부의 준비성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혜순 단장은“하지만 이런 방문에서 해외 거주 한인들이 통일에 대한 생각을 얘기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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