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 위한 온정 이어져
2007-07-12 (목) 12:00:00
말알선교단 밀알의 밤, 김수진 검안의 무료검안
장애우들과 한인 기독교인들이 모여 하나님 찬양과 함께 수화찬양, 단막극 등을 공연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밀알의 밤’이 지난 6월30일 마운트 프로스펙트 소재 여수룬교회(담임목사 전성철)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밀알선교단(단장 김산식목사)이 마련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것을 비롯해 교회 및 사업장, 개인 등 100개 사업체가 후원했다. 특히 밀알의 밤을 후원하기 위해 엑소더스교회(담임목사 이철원)의 찬양팀, 시카고장로회(회장 권수길 장로) 성가단(단장 홍부영 장로), 여성 중창단이 특별 출연했으며 밀알선교단원들과 장애우들은 참석한 가족 및 한인들에게 수화 찬양과 단막극을 선보였다.
김산식 단장은 “밀알선교단이 세워진 전세계 19개국 70여지부에서 1년에 한 번씩 밀알선교단의 메인 행사로 ‘밀알의 밤’을 개최한다. 1994년에 창단된 시카고 밀알선교단에서는 이듬해인 1994년부터 금년까지 13차례의 밀알의 밤을 개최했다”며 “이번 행사에는 뉴욕 아름다운교회 장애인 사역 담당자인 김세화 전도사(선천성 뇌성마비)를 초청하여 간증을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7월 6일에는 2004년에 이어 두번째로 베스트 비전(원장 김수진 검안의)에서 시력이 좋지 않은 장애우들을 위해 무료 검안과 안경을 제공해 주는 행사가 열렸다. 베스트 비전에서는 5년째 모금함을 설치해 놓고 모아진 모금액을 매칭 펀드로 마련 두달에 한번씩 밀알 선교단에 기부하고 있다. 김수진 검안의는 “하나님이 주신 기술을 누군가를 위해 쓸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장애우를 위한 검안검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려고 했으나 개인적 사정으로 그동안 하지 못했다. 앞으로는 정기적 행사를 통해 시력이 좋지 않은 장애우들을 위해 봉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명환 기자>
사진1: 여수룬교회에서 열린 밀알의 밤 행사.
사진2: 김수진 검안의(우)가 장애우의 시력을 검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