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로타리클럽 창설된다

2007-07-12 (목) 12:00:00
크게 작게

시카고지역 최초, 윤원씨등 주축 8월15일 창립대회
국제로타리클럽 이동건 차기회장 임기 시작

시카고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한인들이 중심이 된 로타리클럽이 창설된다.
세계 최대 민간 봉사 단체인 국제 로타리클럽의 발생지이자 세계 본부가 위치한 시카고지역이기에 한인 로타리클럽의 창설은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또한 에반스톤에 위치한 국제 로타리 세계 본부 공관에서 지난 7월1일 차기 회장 자격의 공식임기를 시작한 한인 최초 국제 로타리 회장 선임자 이동건 회장 또한 시카고 한인 로타리클럽 창설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역업을 하는 Y&Y 인터내셔널의 윤원 대표가 중심이 되어 구체적으로 창립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시카고 한인로터리클럽의 창설에는 윤 대표와 동문으로 알려진 이동건 차기 회장의 공식임기 시작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는 후문이다. 클럽 창설을 주도하고 있는 윤 대표는“8월15일을 전후해 공식적으로 창설 대회를 가질 생각이다. 현재 25명 가량의 회원들이 구성되어 있다” 며 “이동건 회장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고 밝혔다.
전 세계 203개국 3만2천여개의 클럽과 123만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국제 로타리는 민간 봉사 단체로는 유일하게 유엔 본부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비슷한 시기에 공식 임기를 시작한 이동건 차기 회장은 서로간 더욱 긴밀한 협조 체제로 전 세계 후진국 위생과 보건 그리고 문맹과 소아마비 퇴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차기 회장의 공식 명칭은 ‘2008-2009 국제 로타리 회장’ 이며 회장 임기는 2008년 7월1일부터 1년간이다. 하지만 로타리 클럽의 규정에 따라 차기 회장부터 세계본부 근처의 공관에 거주하며 현 회장과 더불어 중요 사업과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동건 차기회장과 친분이 있는 한 한인은 “이 차기 회장이 조만간 시카고 한인사회와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정규섭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