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더위... 여름상품 불티

2007-07-08 (일) 12:00:00
크게 작게

과일, 대나무 돗자리, 차량용 방석등 인기


체감 온도 100도. 지난 주말(8일) 올 여름 들어 가장 뜨거운 날씨를 보인다는 예보와 함께 시카고 일원에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오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름 상품들을 비롯한 여름 과일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사랑받는 여름 과일로는 수박이 으뜸. 나일스 소재 수퍼H마트 야채부 박성우 차장은 “수박은 1주일에 평균 30빈(1빈x45개) 정도 판매된다. 지난 주말에 25빈 정도를 준비했었고 이중 약간 남았을 정도로 여름이 되면 수박의 인기는 대단하다. 이번 주말(7, 8일)에는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다는 일기예보로 수박만 20빈을 준비했다”며 “수박 이외에 백도, 참외, 체리 등도 고객들이 많이 찾는 여름 과일”이라고 귀띔했다.
중외 갤러리아 관계자는 “여름이면 대나무 돗자리, 차 방석 등 대나무 관련 상품들이 날개돋이 팔리고 있다”며 “한 밤과 낮의 온도차 커지면서 가볍게 덮을 수 있는 한 겹 차렵이불도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여름 상품”이라고 전했다.
성삼한의원의 박정무 원장은 여름철 과일에 대해“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에는 과일이 수분 섭취와 함께 식사대용으로도 좋다. 수분이 많은 수박은 더위를 식히고 갈증을 풀며 이뇨 효과가 뛰어나다. 신장염이나 방광염 탓 부기를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참외도 수분이 많고 비타민을 고루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95%가 물인 토마토의 수분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체액에 가까워 여름철 갈증에는 물 보다 토마토로 수분을 보충하면 좋다”고 설명하며 “하지마비장이나 위자의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수박이, 냉증이 있거나 설사가 잦다면 토마토의 과다 섭취는 해로울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임명환 기자> 7/09/07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