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이 수강료 모았죠”
2007-07-06 (금) 12:00:00
문화회관 성금 전달 김종근·김재희 부부
H마트 열린문화센터에서 라인댄스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김종근, 김재희(힐튼호텔근무)씨 부부가 문화회관 건립성금으로 2,200달러를 7일 문화회관건립추진회(회장 장기남)에 전달했다.
남편 김종근씨는 지난 수개월 동안 라인댄스 강습생으로부터 받은 수강료의 일부를 틈틈이 모아 이번에 부부의 이름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김종근씨는 우리마을식당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H마트에서 장소 대여료를 받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H마트에서 간접적인 지원을 해준 셈이다. 그리고 수강생들에게도 감사한다”며 “문화회관은 한인사회로서는 매우 중요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기회가 있는 대로 수강료를 모아 성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추회에 따르면 8일 드루리레인에서 열리는 총회 및 기금조성행사에 직접 참석지 못한 한인들이 우편으로 보내온 성금의 액수가 5일 하루 동안에만 3,25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카고 챔버오케스트라, 밴드 블루스타팀, KWCA, 여성회 관계자들이 자원 봉사로 참여한다. 박웅진 기자
사진: 김종근씨가 장기남 건추회장에 문화회관건립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왼쪽부터 윤영식, 김재희, 강상규, 김종근, 한연희, 장기남, 강영희씨)
7/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