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07년 7월7일…행운의 ‘777’

2007-07-0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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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합니다”
최고의 길일 백년가약 마이클·지나 박씨

황금돼지해와 함께 행운의 숫자 7이 3번이나 겹쳐 작년의 쌍춘년에 이어 최고의 길일로 꼽히는 오는 7일, 결혼하는 한인 새신랑, 새색시가 있다.
행운의 주인공은 마이클과 지나 박 예비 부부. 지나씨는 “1년전 만나 남편의 청혼을 받아들일 때 행운의 숫자가 3번 겹치는 7일에 하기로 계획했었다. 특히 남편이 행운의 숫자인 7번을 좋아하는데다 우리 결혼식날에 3번이나 행운의 숫자가 겹쳐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이 우리 부부에게 올 것”이라며“아기도 많이 낳고 행운의 7처럼 행복하게 살겠다”고 활짝 웃었다. 그는 “오는 7일 결혼식을 올리는 미국친구들이 주변에 많다. 그래서 인지 피로연장을 예약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지인들의 도움으로 피로연장을 찾게 돼, 7이라는 숫자가 행운의 번호인 것을 다시한번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남편 마이클씨는 “행운의 넘버라서 결혼날짜를 7일로 선택했다. 특히 3번이나 행운이 겹치는 날에 결혼하는 만큼 우리부부에게 많은 행운이 오길 기대한다”라고 희망했다. <임명환 기자>

사진: 행운의 숫자 7이 세 번 겹치는 7일 결혼식을 올리는 마이크와 지나 박 부부.


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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