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청소년 월드컵에 1백만 달러 지원

2007-07-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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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

▶ BC관광·스포츠·예술부

BC관광·스포츠·예술부 스탠 헤이건 장관이 지난 29일 청소년 월드컵 예선 경기를 버나비에서 치르는 4개의 팀에 대해 1백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헤이건 장관은 지난 29일 버나비 싸이먼 프레이저 대학교 (Simon Fraser University)의 다이아몬드 동문회관에서 이와 같이 발표하여 캐나다가 개최하는 청소년 월드컵 경기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해리 블로이 (버퀴틀람, 자유당) 주의원, 시 관계자 및 FIFA 위원단 등이 참석했다.
헤이건 장관은 “이번에 참여하는 많은 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이벤트 관계자들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은 BC주가 이러한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주관하는 최적의 장소임을 증명하는 것이 될 것이다. ”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축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연령이나 재정적인 어려움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이를 통해 BC주가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데 아무런 손색이 없다는 것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 월드컵 예선 경기는 지난 30일 개막되었으며BC주에서는 버나비와 빅토리아에서 7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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