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음식 축제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 개막
전세계 300여가지의 다양한 음식 메뉴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세계 최대 맛의 축제 ‘2007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TOC)’가 29일 개막됐다.
6월29일부터 7월8일까지 다운타운 그랜트 팍에서 열리는 TOC에서는 64개의 유명 레스토랑과 푸드 벤더들이 참가, 바비큐 립에서부터 터키 구이, 치킨 요리, 시카고의 명물 피자, 생과일 케익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태국, 중국, 아프리카 등의 전통요리까지 선보이고 있다.
레익 쇼어 드라이브에서 미시간길 사이 모어길과 벨보길에 이르는 넓은 그랜트 팍 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넓은 장소에도 불구하고 한자리에서 다양한 맛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첫날부터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중국인 보씨는 중국인들은 다양한 요리 종류와 타운 내 많은 식당으로 인해 타 커뮤니티 음식을 맛보기가 사실 쉽지 않다. 이곳에서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던 유명 레스토랑의 음식들을 모두 만날 수 있어 기대된다 고 전했다. 시카고 인근 위스칸신에 왔다는 한 무리의 젊은이들은 “시카고에서 열리는 TOC 에 해마다 친구들과 함께 찾고 있다. 다양한 음식 뿐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 흥미롭다” 고 밝혔다.
2007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에서는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빌리온에서 열리는 콘서트, 페트릴로 뮤직 쉘의 컨츄리 뮤직 페스티벌, 그리고 후원업체에서 마련한 소규모 무대를 통해 종일 열리는 각종 공연, 5K 달리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놀이기구까지 먹거리 뿐 아니라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넘쳐난다.
<정규섭 기자>
사진: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가 열리고 있는 그랜트 팍이 개막 첫 날부터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7/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