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 29일 개막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야외 먹거리 축제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TOC)’가 29일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다운타운 레익쇼어 드라이브와 미시간길 사이의 그랜트 팍에서 개막된다.
7월8일까지 계속되는 TOC는 BBQ와 치킨, 해산물 등의 그릴 요리부터 피자와 핫도그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먹거리들의 향과 연기가 시카고 스카이라인을 뒤덮게 된다.
시카고의 유명 음식점과 레스토랑 체인 등 64개 업체가 참여해 아메리칸 정통식 부터 이태리 피자, 아프리카 향토 음식, 그리고 중식과 일식 등도 선보인다.
한동안 TOC에 한국 유명 음식점들도 참여했으나 올해에는 참여하는 업체가 없어 한인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지만 다양한 먹거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어 그 자체로도 즐거움이 가득하다.
축제 기간에는 각종 음식 먹기 대회와 단축 마라톤을 비롯하여 공원내 페트릴로 뮤직 쉘에서는 컨트리 뮤직 페스티벌,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 그랜트 팍 오케스트라 연주, 각종 유명 밴드 콘서트 등이 줄을 이어 푸짐한 볼거리도 제공되며 독립기념일 전날인 7월3일 밤 9시30분에는 시카고 최대규모의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정규섭 기자>
사진: 지난해 그랜트 팍에서 열렸던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 페스티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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