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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S 189 수석졸업 앨리스 김 양

2007-06-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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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어리더.프로젝트25등 다방면 활동

퀸즈 플러싱 JHS 189 중학교에서 올해 한인 앨리스 김(13)양이 수석으로 졸업했다.

지난해 이 학교 수석 졸업생인 존 김<본보 2006년 6월21일자 A5면>군에 이어 2년 연속 한인이 수석 졸업의 기록을 이어갔다. 우등생 클럽인 아리스타 회원인 김양은 농구팀, 체스 클럽, 수학 클럽, 치어리더는 물론, 청소년 마약 예방 활동을 펼치는 프로젝트 25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미국에서 태어난 2세지만 한국어 구사력도 상당해 학교 통·번역팀원으로 소속돼 학교 행사나 모임이 있을 때마다 한인 학부모들을 위한 통역 서비스도 제공해 한인들의 자녀교육 참여를 돕기도 했다. 올 가을 퀸즈의 명문고교인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에 진학을 앞두고 있는 김양은 장차 판사를 꿈꾸는 재원으로 김진형·김애영씨 부부의 1남2녀 중 첫째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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