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 태권도 챔피언십 참관한 고성목 관장, 김창범 전 한인회장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아칸소주 리틀락 시에서 열린 ATA(미국태권도협회:회장 이 선) 주관 2007 송암태권도 월드 챔피언십에 시카고 한인 고성목 (ATA 명예 그랜드 마스터) 관장과 김창범 전 한인회장이 참관했다.
68년도부터 태권도 사범을 시작한 지도관 출신의 고성목 관장은 “ATA 창설자 고 이행웅 총재와 인연이 되어 그동안 시카고에서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왔다.이번 대회는 이행웅 총재의 미국 내 태권도 보급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와 영향력을 발휘한 업적을 우리 모두 인정하고, 태권도 뿐 아니라 한국과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 했다” 고 밝혔다.
수많은 ATA 고단자들과 마스터들, 그리고 관계자들은 리틀락에 도착해 심사현장과 경기 현장을 방문한 고 관장을 알아보고 깍듯한 예우를 보였다.
고 관장과의 친분으로 리틀락을 함께 방문한 김창범 전 한인회장은 “아칸소에서의 태권도의 위상을 직접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며 “고 관장을 비롯한 수많은 1세대 태권도인 들이 미국 내에서 가라데 와 유도 그리고 중국 무술인 쿵푸를 밀어내고 최고의 무예론 인정받는 것에 존경을 표한다” 고 전했다.
이들은 “태권도가 단순히 체력 단련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정신적인 수양을 함께 전달하는 것으로 미국 내 건전한 사회 구성과 개인들의 인격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태권도 정신으로 오늘날의 위치를 가져 올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태권도가 가진 본래의 목적을 잘 전수해주기 바란다” 고 입을 모았다.
<정규섭 기자>
6/27/07
사진 : 아칸소 주청사에서 실시한 ATA 기념행사에서 고성목 관장과 김창범 전 한인회장 여러 참석 인사들과 함께 한 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준리 태권도 이준구 총재, 고성목 관장, 김창범 전 한인회장, 찰리 다니엘스 아칸소 총무처장관, 이순호 ATA 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