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숭고한 희생 잊지않겠습니다”

2007-06-2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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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칸소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광장 준공


맥아더장군 생가옆 조성


아칸소주 리틀락시내 맥아더 장군 생가 옆에 아칸소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광장이 조성돼 한국전 57주년, 휴전 54주년을 맞는 25일 준공식을 갖는다.


아칸소주 리틀락시에는 1950년 발발한 한국전쟁에 미국내에서 가장 많은 군인들인 5천명 이상을 파병했으며 아직도 백발이 성성한 많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생존해 있다.

2차대전과 한국전에서 사용했던 군용차량과 각종 장비 그리고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래스까지 고스란히 보관돼 있는 맥아더 장군 생가인 맥아더 박물관 겸 아칸소 전쟁 역사관 옆에 조성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광장은 착공된지 1년 7개월여만에 준공하게 됐다.

기념광장은 아칸소 한인 연합 회장을 지낸 정 나오미 아칸소 한국전쟁 기념재단 한국 디렉터의 노력으로 아칸소주, 리틀락시, 리틀락시의 자매 도시인 경기도 하남시, 한국관광공사 시카고지사, 삼성, 현대, 강남구청 등의 지원과 개인기부로 완성됐다.

정 나오미 디렉터는 “이번 조성된 기념광장은 워싱턴 한국전쟁 기념광장을 제외하고 미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며 “리틀락은 한국전쟁 참전용사가 많아 이들이 연로해 지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어 기념광장이 이들에게 안식처가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정규섭 기자>

사진1: 맥아더장군 생가 옆에 조성된 아칸소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광장.
사진2: 리틀락시에 위치한 맥아더 생가겸 박물관.
6/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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