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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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족 최저생활비 ‘4만6,500달러’

2007-06-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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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카운티 지역에서 4인 가족의 기초 생활영위를 위해서는 연 소득이 최소한 4만6,500달러가 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에서 주거비와 식품, 교통비, 건강과 자녀에 대한 비용, 세금 등을 지불하며 생활하려면 연 수입이 4만6,500달러는 되어야 하며, 의류나 여가생활을 위한 비용을 충당하려면 더 벌어야 한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적어도 가족 중 두 명이 시간당 11.63달러의 임금을 받아야 충당되는 것으로 현재 이 지역의 47%의 가구가 기준에 미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클락카운티의 경우 가구당 연 평균 소득은 상대적으로 높은 5만3,000달러인데, 주민들 중 연 소득이 2만5,000달러 이하인 가구도 17%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택 가격의 급등으로 인하여 카운티 주민 중 14%만이 중간가격(33만달러)의 주택 구입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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