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1회 서예전시회 개최

2007-06-1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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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묵헌, 23~7월1일 H마트 열린문화센터

시카고 지역 서예 모임인 ‘청묵헌(대표 정경진)’ 주최 제1회 서예전시회가 개최된다.

나일스 수퍼 H마트내 열린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3일 오후 6시에 개막, 7월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전시될 작품들은 미국내 소수계로서 한국인의 정체성 표현 및 전세계 예술계에서 서예의 자주성 확립 등의 내용을 주로 담게 된다. 또 전시 작품과 관련, 도록을 만들어 작가들의 사진 및 작품 소감을 싣는 한편 2세들을 위한 영문 해설도 곁들인다. 송재호, 이병무, 김이숙, 이태용씨 등 회원 8명의 작품이 선보이게 되는 전시회의 도록 판매 수익금은 문화회관 건립기금에 보탤 계획이다.

청묵헌 송재호 회원은 서예는 우리 선조들의 맑은 인품과 예술적 성취를 드러내는 한편, 생활사와 곁들여 자존감이 드러나는 창작정신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듬는 한국 전통예술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인들의 이민 생활에 위로가 되고 2세들에게도 인내와 정신력을 길러주는 서예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묵헌은 한국 성균관에서 서예가로 활동한 정경진씨가 4년전 윌멧에 설립한 서예교실로서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한국 서울에서 개최된 서예 공모전 중 ‘대한민국 해동 문인화 대전’에서 2점의 입선작을, 서울 미전에서 1점의 입선작을 배출한 바 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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