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AC 총격 사건사고

2007-06-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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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새크라멘토에서 일어난 세 차례의 총격으로 여덟명이 다쳤다.

첫번째, 15일 금요일 밤 해긴우드 네이버의 아케이드 불리바드 1000 블럭 아파트 안에서 16세 소년을 포함한 세 사람이 총상을 입었다. 소년은 등에 총상을 입었으며, 함께 있던 두 사람도 총상을 입었다. 피해자는 가해자를 모른다고 했으며, 사건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두번째, 16일 토요일 새벽 2시에 산호세 거주 피해자가 새벽 2시경 여자친구와 나이트클럽에서 나와 15가와 X 스트리트의 주유소에 도착했을 때 주유소에 먼저 있던 한 무리와 마주쳤다. 몇 마디 말이 오간 끝에 피해자는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피해자가 일어서는데, 두 번째 가해자가 등에 총을 쏘았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니다.

세번째 사건은 같은 날 새벽 3시, 총각파티를 하는 사람들에게 일어났다. 예비신랑을 포함한 네 사람이 디트로이트 불리바드 7600 블럭의 집 앞에 서 있는데 차 한대가 집 앞으로 와서 섰다. 경찰에 의하면 최소 네 발의 총격이 있었으며, 예비신랑은 발, 다른 피해자 세 명은 각각 둔부, 손, 가슴에 총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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