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한인침례교회 건축 현장 관계자들
위스칸신주 그린필드 타운내 밀워키 한인 침례교회 건축(본보 6월15일자 1면 보도)현장에서 만난 한인교회 관계자와 건축자원봉사팀의 대표들은 이같은 봉사활동은 참 신앙인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종근 담임목사는“미 전역에서 모인 남침례교단 112명의 자원봉사팀 덕분에 무엇 보다 건축 비용에 많은 절감 효과를 가져 왔다” 며 “이들 자원 봉사팀의 철저한 업무 관리에 더욱 놀랐다. 이들을 보고 진정한 봉사가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배웠다” 고 건축 현장을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바비 페이지 현장 감독은 “112명의 자원봉사팀의 안전모자는 하얀색 이지만 나는 빨간색을 쓴다. 모두들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지시를 따르고 협력해 주고 있다” 고 밝혔다.
밥 우드 총 책임자는 “25년 동안 매년 6월 셋째 주가 되면 자원봉사자들은 휴가를 내고 건축현장에 참여한다. 아버지와 아들, 장인과 사위, 그리고 형제들 까지 가족 참가자들도 많다. 현장 감독 처럼 전문 건축가들도 상당수다. 모두들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토론과 협의를 거쳐 하나님을 위한 최상의 건축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힘든 육체노동 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고 전했다.
자원봉사팀과 실무적인 관계에 있어 자주 대화를 나누고 토론을 하는 이병헌 전도사는 “이들 자원봉사팀이 비전문 건축인 들이 모였다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각 개인이 맡은 모든 업무에서 프로페셔널 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고 놀랐다” 며 “건축자재 및 중장비, 식수를 제외하고 어떤 도움도 받지 않고 바라지 않으면서 손수 준비해온 조리기구와 음식 재료로 식사도 직접 해결하는 등 모두들 캠핑 온 가족들처럼 즐거운 마음과 웃음을 잃지 않는 작업에 감사하는 마음뿐이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목사와 이 전도사는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새로이 건축되는 200명 규모의 예배당과 250명 규모의 친교실 등 새 성전을 통해 지역 한인들 및 현지인들의 결혼식, 회갑연 등 각종 애경사의 장소로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규섭 기자>
사진: 밀워키 한인침례교회 건축 현장에서 박종근 목사, 자원봉사팀 바비 페이지 현장 감독, 자원봉사팀 밥 우드 총책임자, 이병헌 전도사(왼쪽부터)가 함께 했다.
6/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