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에 한인 역할 기대”
2007-06-15 (금) 12:00:00
평화문제 연구소 현경대 이사장
“평화문제 연구소는 24년 전인 1983년 설립됐습니다. 한반도 평화통일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의 뜻있는 석학들이 모여 설립한 조직입니다. 연구소는 그동안 한반도 통일문제는 한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의 문제지만 미주에 거주하는 동포들도 함께 참여해서 이 문제를 풀기위해 이번 세미나를 시카고에서 개최하게 됐습니다.”
평화문제연구소 미주지부와 민주 평통 시카고 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2007통일 문제 미주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의 평화문제 연구소 현경대 이사장은“한반도의 통일문제는 남북한의 문제지만 동시에 해외의 1천만 한인동포도 함께 평화정착과 통일에 함께 참여해한다는 의미에서 그동안 한국에서 여는 통일 문제세미나에 미주 한인들을 초청, 함께 고민했다”라며 “이번 시카고에서 개최한 세미나는 직접 미주 한인들과 자리를 같이해 현지에서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해 통일문제에 모든 미주 한인이 함께 참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소개했다.
그는 “213 합의 이행은 북한의 태도에 달렸다. 북한이 진정으로 핵을 포기할 의사가 있는지가 관건이다. 합의는 쉽게 했지만 문안의 해석과 생각이 북한과 미국의 차이가 크다. 이런 상태에서는 한국 정부가 미국과 일본과 협의해 북한을 압박함으로서 213합의 이행을 이룰 수 있다”면서 “한국의 민주화 과정에서 미주한인들이 역할이 컸듯이 이런 상태에서 미주 한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과거 한국의 인권문제에 대해 미주한인들이 관심을 가졌듯이 북한의 인권문제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한국의 국민들은 미주한인에게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 이사장은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해 지역 혹은 미 정부의 정치인에게 편지를 보내며 동시에 213합의 이행에 나설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명환 기자> 6/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