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과학자 학술 세미나 열려

2007-06-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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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피닉스대 버나비 캠퍼스

재캐나다 한인과학자협회 (회장 ) 주관 학술 세미나가 23일 피닉스대 버나비 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 세미나에는 오유순 약사의 “당뇨병의 원인과 치료”를 비롯하여 싸이먼 프레이저 대학교 이정환 교수의 무선 통신 자료 송신의 새로운 알고리즘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홍채 인식 기술에 대해 김현길 아크투 이노베이션 부사장의 발표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재캐나다 한인과학자협회는 한국과 캐나다의 과학기술 및 산업경제 발전과 과학도 양성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세워진 단체로서 톰슨리버 대학교 김의원 교수가 BC지부장을 맡고있다.
김 회장은 “지난 번 개최된 수학 경시대회로 많이 알려지게 되었지만, 아직도 BC주에 거주하는 한인 과학·기술 인력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과학 경시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인 사회에 봉사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인 과학자협회는 BC주에 거주하는 자로서 자연과학, 생명과학 및 공학분야에서 학사학위 이상 또는 전문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BC주 이공계 대학에 (2년제 또는 4년제) 재학중인 자는 학생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604-432-6091 또는 604-721-3857)로 문의하면 된다. /정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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