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역량 높이는 방안 모색
2007-06-08 (금) 12:00:00
한인정치연합, 박영민 페더럴웨이 시장 초청 간담회
이민 1세로서 한인 최초 2선 시장으로 당선돼 활동하고 있는 워싱턴주 페더럴웨이시 박영민 시장의 시카고 방문 및 간담회(23일) 개최에 앞서 7일 시카고 한인정치연합회 정찬조 회장이 이번 간담회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날 설명회에는 이국무 상의 회장을 비롯한 한인정치연합회 최동춘 이사, 중서부 강원도민회 옥성도 전 회장이 참석해 박 시장의 정치 경험을 토대로 시카고 한인들의 정치적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찬조 회장은“시카고에서는 선출직으로 당선된 공직자가 없는 정치적 불모지이다. 박 시장은 시의원들에 의해 선출된 간선 시장으로 박 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인 1ㆍ5세와 2세들에게 정치 활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정치인이 되는 방법 등을 함께 논의 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페더럴웨이시는 노스브룩과 글렌뷰를 합친 정도의 크기로 한인 많지 않은 도시다. 이런 도시에서 평범한 소시민의 배경을 가지고 있는 한인이 2선 시장으로 선출 됐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이번 간담회는 시카고 한인들에게 적극적인 정치참여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원도민회 옥성도 전 회장은 “한인으로 시장에 재선된 것은 박 시장이 최초다. 미국에서 강원도 출신의 한인이 시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면서“이번 간담회가 시카고 한인 젊은이들에게 정치적 공부를 시키기 위해 마련한 만큼 어려운 여건 속에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 시장을 통해 정치적 꿈을 실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민 시장과의 간담회는 23일 글렌뷰 소재 한인제일장로교회(900 N. Milwaukee)에서 개최된다.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참가자들에게 식사가 제공되며 간담회는 7시부터 시작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주최측은 참가 한인들의 성금으로 이번 행사의 경비를 충당할 예정이다. <임명환 기자>
사진: 박영민 시장 간담회 행사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왼쪽부터 최동춘 이사, 이국무 회장, 옥성도 전회장, 조찬조 회장)
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