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일원 강풍·폭우 엄습
2007-06-08 (금) 12:00:00
곳곳서 정전사태, 항공기 운항 취소도
7일 시카고 일원에 불어닥친 강풍으로 곳곳에서 전신주가 쓰러져 정전사태가 발생하는 등 크고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오헤어공항에서는 400여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도거나 연기돼 항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강풍은 한때 최고 시속이 90마일에 달했으며 레익카운티 등 일부 지역에는 폭우가 동반되기도 했다. 강풍으로 인해 시카고와 서버브 일부지역에서는 주택가 나무들이 뿌리채 뽑히고 상당수의 전신주가 부러지면서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일어나 이날 밤 2만여명의 주민들이 암흑속에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
한편 기상대는 시카고지역의 날씨가 이번 주말부터는 맑게 개이고 기온은 80도대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임명환 기자>
사진: 7일 오후 서버브의 한 주택가에서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에 깔려 차량이 심하게 부숴져 있다. <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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