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기검진, 예방이 중요”

2007-06-0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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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전시회 참여한 김수진 검안의


“당뇨를 비롯 눈의 이상을 가져 올 수 있는 다양한 원인 많지만 한인들은 무심코 지나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몸의 다른 부분과 마찬가지로 사전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눈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6일 한인서로돕기센터에서 실시한 무료 진료 보건 전시회에 봉사자로 참여한 김수진 검안의는 “눈의 이상은 초기 발견이 대단히 중요하다. 특히 50대 이후가 되면 나타나는 백내장과 노인성 망막증, 그리고 어린이들의 시력 저하 등은 정기 검진을 통해 예방 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며 눈 건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검안의는 “외출시 선글래스를 반드시 착용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 하고 생선, 견과류, 브로콜리등 눈에 좋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눈에서 젤리 같은 분비물이 나오면 망막 분리를 의심해야 한다.

김 검안의는 “50대 이후에 많이 나타나는 망막 분리 현상이 심하면 망막 손상으로 인해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며 “망막 분리 현상은 발병 후 한 달 내에 시력을 잃을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자원봉사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는 김 검안의는 “시간이 많아 더욱 많은 환자들에게 무료 검진을 해 주었으면 좋겠지만 한정된 시간 때문에 아쉽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고른 음식 섭취와 함께 금연을 강조하며 “담배가 눈의 건강에 가장 해롭다” 고 덧붙였다.

<정규섭 기자>
6/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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