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페스티벌 오페라’16일 기금모금 음악회
시카고 페스티벌 오페라(CFO/단장 이경재)는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글렌뷰에 위치한 한인제일장로교회에서 2회 후원기금 마련 음악회를 선보인다.
지난 5월 7일 네이퍼빌 소재 그레이스교회에서 창단 연주겸 1회 후원기금마련 음악회를 가진 바 있는 CFO는 첫 오페라‘일 트로바토레(방랑시인)’를 무대에 올리기 위한 기금마련 차원에서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글렌뷰 지역에서 2회 음악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이경재 단장은“CFO는 전문적인 오페라를 관람하려는 한인들이 오페라에 대한 선입관과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편안한 공연을 제공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재 단장을 비롯하여 한인성악가 김기봉, 미국인 성악가 레베카 데이비스와 바바라 란디스가 참여하는 이번 연주회에는 일 트로바토레와 함께 한인에게 잘 알려진 카르멘, 리골레토, 파우스트, 투란도트, 라 트라비아타 등 대중성 있는 주옥같은 오페라와 일반 음악회에서 만나기 힘든 오페라 2중창과 3중창 그리고 다양한 앙상블이 선보인다.
또한 시카고 챔버 오페라단이 일 트로바토레 출연진 의상을 CFO측에 전달하는 등 많은 오페라단이 CFO 활동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CFO 레베카 데이비스 아티스트 디렉터는“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현지 오페라단과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형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인티메이트 오페라단, 아메리칸 오페라 그룹 등과 연합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음악회 당일에도 구입이 가능한 입장료는 15달러이며 수익금 전액은 CFO 오페라 기금으로 사용된다.
(문의: 773-895-8578)
<정규섭 기자>
사진: 지난 5월 7일 네이퍼빌 그레이스교회에서 가졌던 CFO 창단 및 1회 기금 마련 음악회.
6/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