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회장 선거 이모저모

2007-06-03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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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죽겠네
투표일 오전 노인 아파트에서 단체로 참여한 한인 노인들은 주차장서부터
투표장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할머니의 부축을 받으면서 투표장으로 향하던 현국염 할아버지(87, 풀라스키
아파트)는 투표하라고 요구만 하지 말고 우리 같은 노인들 배려도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볼멘 소리를 했다.

“나도 한인회 회원”
돈 샴펜 변호사는 “나도 한인회 회원으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행사다”라며 부인과 함께 선거에 참여했다.
샴펜 변호사는 “한인사회가 발전을 거듭하기 위해서는 유권자들이 단순히 투표뿐만 아니라 이후 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버스 대절은 안됩니다”
이번 선거전은 비교적 깨끗하게 치러졌으나 투표 당일 한 후보 측의 버스 동원 문제로 인해 다소 마찰을 빚기도 했다. 정종하 후보측에서 선거 규정에 어긋나는 스쿨 버스 6대를 동원한 사실이 적발된 것. 그러나 이 문제는 상대 후보측의 이해와 선관위 직원으로 정 후보 측의 45표를 감표하는 차원에서 마무리 됐다.

박웅진, 정규섭,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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