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환경 개선위해 최선
2007-05-31 (목) 12:00:00
마당집 최귀향 부사무국장
한인 고용주와 한인 종업원 혹은 히스패닉 종업원 사이에서 대우 조건이나 시간외 근무수당 지급, 문화 및 언어의 차이로 인한 오해 등 여러 가지 문제로 마찰을 빚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직장에서의 노동 규정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해서 벌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최근 ‘아시안 기빙 서클’로부터 연구 기금 5천 달러를 수령한 자리에서 한인교육문화마당집 최귀향 부사무국장은 이렇게 말했다. 대부분 한인 업주들은 노동 관련법이나 규정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없기 때문에 고용주와 종업원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실제 커뮤니티내에서 일부 한인 업주들이 노동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한인 또는 타인종 종업원에 의해 고소를 당했다는 소식이 간간이 들리기도 한다.
이에 따라 마당집에서는 이번에 수령한 5천달러의 연구 기금을 활용, 한인 노동자들의 작업 환경을 조사한 뒤 노동자 및 고용주를 상대로 계몽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는 한인사회연구원(원장 이윤모)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앞으로 3년 동안 총 3단계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차로 고용 현실을 조사하고 이후 노동 조건 개선을 위한 관련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특히 영세한 직장에서 일하는 한인들의 노동 조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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