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천 우승은 우리의 몫”
2007-05-30 (수) 12:00:00
재미한인 시카고축구협회 송영식 회장
“선수들의 기량이 작년에 비해 훨씬 향상된 것을 볼 수 있었던 대회였습니다. 또한 각 축구회의 수준도 거의 비슷해 시카고 한인들이 지난겨울 내내 열심히 운동했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이렇게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 중 시카고 대표 선수들을 발탁할 수 있어 회장으로서 감사드립니다.”
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 선수선발전을 겸한 한인회장기 축구대회를 28일 개최한 재미한인 시카고축구협회의 송영식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시카고에서 열리는 축구대회에 타 주의 한인 축구팀과 타 민족의 참가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이번 대회에는 미네소타 한인 축구팀과 아랍 축구팀이 참가했다. 내년에는 일본, 몽골 등 더 많은 팀들이 참가 할 예정으로 이제 축구대회가 한인들의 잔치가 아닌 시카고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시민의 잔치가 될 것이다”라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친 것을 기뻐했다.
그는 “예년에는 선수들 위주로 대회에 참가했으나 이번 축구대회의 특징은 선수와 가족이 함께한 가족 축제였다는 것이다. 가족이 함께 소풍 온 기분으로 점심을 즐기고 오랜만에 자녀들과 야외에서 뛰어놀았던 역대 최고의 축구대회였다”라며 “선수들 또한 가족과 함께 즐기다 보니 경기에 대한 승패도 중요하지만 가족에게 아버지가 축구선수로 활동하는,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 더욱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송 회장은 “SF미주 체전의 우승을 위해 지난 4월에 1차적으로 대표선수들을 선출했고 매주 일요일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선수들이 우승에 대한 욕심도 있고 역대 다른 대표 팀보다 체력과 기량이 뛰어나 이번 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오늘 축구대회에서 그동안 대표 팀의 취약한 포지션의 보강을 위해 새로운 선수들을 발굴할 했다.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 새로운 선수 선발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공정하게 선수 선발에 임했다”라며 “체전 우승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명환 기자>5/3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