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글 실력 뽐냈어요”

2007-05-2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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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한국학교 제4회 졸업식 및 학예발표회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담임신부 방 로마노)의 하상한국학교(교장 김 수산나 수녀)가 26일 제4회 졸업식 및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병아리반, 새싹반, 아름반, 무궁화반, 세종반, 백두반, 하상반, 한울반 등 나이 별로 총 8개반으로 구성된 하상한국학교의 학생들은 지난 1년 동안 배운 학국어 실력과 사물놀이, 음악, 미술, 체육, 종이접기 등 특별활동시간에 배운 재능을 한껏 발휘하는 축제가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열렸다. 만 4살로 구성된 병아리반의 어린이들은 율동과 함께 ‘안녕, 내 친구’ ‘작은 동물원’등을 앙징맞은 모습으로 불러 참석한 학부모들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으며 아름반(만 6살)은 ‘웃어요’라는 노래를 수화율동으로 불르며 인기를 독차지 하는 등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선보이는 춤과 노래 그리고 각종 장기자랑에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김 수산나 교장은“지난 1년동안 학생들을 위해 수고한 선생님들이 노고와 하상학교를 후원해준 이사회 임원들과 학부모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올 가을학기에는 한글의 조기교육을 위해 만 3살반을 새로 개설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대에 맞춰 한국어 교육은 한인들이 배워야할 필수 언어로서 부모들이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임명환 기자>

사진: 새싹반 어린이들이 탈춤을 선보이며 학부모들에게 솜씨자랑을 하고 있다.

5/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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