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카고는 투서 없었다”

2007-05-2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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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평통지회장 인선 분위기 쇄신
타지역은 여전히 투서질

제13기 시카고 평통 회장 인선 작업이 별다른 잡음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선시기때마다 불거져왔던 음해성 투서 등 과거의 모습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다.
한국 대통령의 재가로 확정되는 시카고 평통 지회장직에는 2명의 인사가 최종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주내 다른 지역에서는 여전히 투서와 음해가 난무하는 등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전반적인 추천 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평통사무처의 한 관계자는 “시카고 평통의 경우 이미 총영사관 추천을 거쳐 2명의 회장 후보가 결정된 상태다. 그러나 다른 지회에서는 여전히 치열한 자리 잡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회장 인선을 앞두고 조용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시카고지역의 분위기는 귀감이 될 만하다”고 전했다. 시카고 총영사관의 윤순구 평통담당 영사 또한“13기 회장 인선 작업은 아주 조용하고 순조롭게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시카고지회장 후보로 S씨, P씨 등 2명이 총영사관을 통해 평통사무처로 추천된 것으로 전해졌다. 평통사무처에서는 이 두 인사 중 1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 대통령 재가를 위해 추천을 하게 된다. 이 두 인사와 함께 K모 여성인사도 총영사관 추천 인사로 거론됐으나 K씨가 고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총영사관측은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한편 제13기 평통자문위원의 명단은 자문위원 위촉, 의장 재가 등의 과정을 거쳐 이달 31일 경 발표될 예정이다. 회장 임명은 일반적으로 위원 확정 후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이나 위원 구성에 앞서 회장이 먼저 임명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웅진 기자

5/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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