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초등학교 순위 발표…사립 휩쓸어

2007-05-2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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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프톤 하우스 등 밴쿠버 전통 명문 확립

▶ 상위 20개 학교 중 공립은 단 2학교

BC주 초등학교의 순위가 발표됐다 (표 참조).
올해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사립학교가 상위권을 휩쓸었고, 지역별로는 밴쿠버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번 순위 발표에서는 밴쿠버의 크로프톤 하우스 (Crofton House), 세인트 조지 (St. George’s), 웨스트 포인트 그레이 (West Point Grey), 요크 하우스 (York House) 등 4개 사립 학교와 웨스트 밴쿠버의 멀그레이브(Mulgrave) 사립학교 등 5개 학교는 지난 5년 간 10점 만점을 받은 데 이어 2005/06학년도에도 만점을 받아 전통 명문으로서의 지위를 굳혔다.
이번 2006/06학년도에는 코푸스 크리스티 (Corpus Christi) 등 12개 학교가 새로이 10점 만점을 받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순위 발표에서 공립은 단 2개 학교가 만점을 받았는데, 웨스트 밴쿠버의 차트웰 (Chartwell)과 리치몬드의 하워드 드벡 (Howard de Beck)이 차지했다.
이번 순위 발표는 BC주의 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ESL 학생 비율, (장애아 등) 특별 학급 비율, 불어 전문 비율을 고려하고, 읽기, 쓰기, 수학 등의 학업 능력을 고려하여 종합 발표한 것이다.
이번 순위발표에 대한 BC주 전체 학교의 순위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bced.gov.bc.ca/repor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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