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작문지도 이렇게 좋은 글쓰기를 위한 팁

2007-05-2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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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은 수학처럼 정확한 답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다든지, 어떤 글이 좋은 글이라고 딱 꼬집어 말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많이 읽고 쓰면서, 터득해 가는 것일 겁니다. 그러나 꾸준한 글쓰기 연습 외에도 글을 쓰기 전 몇 가지 사항을 알아두면 훨씬 좋은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됩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알아봅니다.
 
▲흥미로운 주제를 잡아라=일단 글의 주제가 재미없다면 아무리 좋은 글솜씨를 가진 이라도 읽는 이에겐 지루함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논리적이고 효과적으로 글을 풀어가라=아무리 독자들의 눈길을 끄는 글의 주제를 잡았다고 해도 내용이 횡설수설한다면 당연히 독자는 글을 읽고 싶지 않을 겁니다. 좋은 주제를 잡았다면 이를 어떻게 구성해서 효과적으로 읽는 사람들에게 전달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만의 목소리를 글에 담아라=글이 그냥 그렇고 그런 ‘공자님 말씀’이라면, 하나마나한 이야기를 풀어간다면 글을 쓰는 의미는 없어집니다. 글의 장르를 불구하고 글을 쓰는 이유는 글을 쓰는 사람의 주장을 담기 위해서라는 걸 잊으면 안 됩니다.
▲정확하면서 기억에 남을만한 단어 선택하기=여러 글을 읽으면서 경험하게 되지만 같은 이야기라도 문장 속 어떤 단어를 쓰느냐는 글의 색깔을 크게 좌우합니다. 또 학생들의 경우 글 속에 딱 들어맞는 문장을 선택하는 것은 좋은 점수를 받는 기본이 되기도 합니다.
▲쉽고 부드러운 문장 만들기=추상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문장을 읽었을 때 독자가 난해하게 생각하거나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글은 최악입니다. 쉽고 간결한 문장이 좋은 글입니다.
▲문법에 맞는 글쓰기=특히 학생들의 글에 있어 문법은 중요한 채점대상입니다. 정확한 철자법을 비롯해, 쉼표와 마침표, 글의 시제 등 정확한 문법을 구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 열거한 것에 맞춰 짧지만 좋은 글을 쓴 한 3학년 여학생의 글을 싣습니다. 이 학생은 ‘집안일’(Chores)이라는 일상적인 주제를 재미있고 활력 있게 글을 썼습니다.
Toilets! When you’re scrubbing toilets make sure they are not stinky. I’ve scrubbed one before and I was lucky it didn’t stink. I think toilets are one of the hardest things to scrub in the bathroom because it is hard to get up around the rim.
Sinks are one of the easiest things to clean in the bathroom because they have no rims and they are small. I have cleaned one before and it was pretty easy.
Bathtubs, ever washed one? They are big, they are deep, and it is hard to get up around the sides. The bathtub is the hardest, I think, to wash in the bathroom.
All chores are boring, especially making my bed. Cleaning my room is OK because I have to organize, and I like organizing. Dusting is the worst: dust, set down, pick up, dust, set down. There are so many things to dust, and it‘s no fun.
Chores aren’t the worst but they’re definitely not the best!>
문의:(213)380-3500, www.eNEWBERY.com

리처드 이
<뉴베리러닝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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