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전통 흥사단 시카고지부 출범
흥사단 시카고지부가 11일 오후 6시 롤링 메도우스 소재 우래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새로운 시카고 지역 단우들에 대한 입단식을 가졌다.
흥사단은 1913년 5월 13일 도산 안창호 선생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한 민족 운동단체로서 무실, 역행, 충의, 용감 의 4대 정신을 기본으로 참된 독립국가 건설을 목표로 지도적 인물을 양성했으며 해방후에는 한국의 발전과 번영에 이바지할 인물 양성과 한국사회의 민주화에 기여한 단체이다.
시카고지부는 지난 2005년 1월 지부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2006년 11월 임관헌, 함성택, 이완수씨 등이 주축이 되어 재창립 운동을 전개했으며 2006년 12월에는 한국 흥사단 아카데미 출신의 이어기씨가 합류하여 재창립을 결의했다.
2007년 1월 미주위원부 총회에 이어기, 임관헌씨 등이 시카고 대표로 참가 지부 창립 인준 및 예비 단우 입단식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끝에 이날 주정세 미주위원장과 백영중 전 미주위원장을 비롯하여 각 지부의 흥사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카고 창립 총회를 갖고 정식 지부로서 출범했다.
시카고지부 회장으로 선임된 이어기 회장은“역사와 전통을 가진 단체로 신사고를 한인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참된 단체로 발전 시키겠다”며“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세미나와 교육을 접목시켜 내실있고 융합 단결 해서 흥사단 내에서도 모범적이고 활동적인 지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제자이며 흥사단의 발전에 이바지한 송하 주요한 선생에 대한 추모식 순서도 마련됐다.
한편 이어기 회장을 비롯하여 부회장에는 신이섭·강애나, 감사에 이완수 단우가 각각 선임됐으며 이사회 조직을 위한 이사회 준비 책임자로 임관헌씨가 내정됐다.
<정규섭 기자>
사진: 흥사단 시카고지부 출범식을 마친 후 미전역 각 지부와 시카고지부 단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5/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