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꽃향기속 이국 정취에 흠뻑

2007-05-1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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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주최 튜울립 축제 2차 일일관광 성료


본보 주최, 국제관광여행사 주관의 미시간 튜울립 축제 일일관광이 지난 5일에 이어 13일에도 실시돼 성황리에 마쳤다.

52명의 한인들이 참여한 이날 일일관광 참석자들은 활짝 만개한 튜울립 정원과 홀랜드 민속촌인 더치 빌리지를 방문하는 등 하루동안 실속있고 추억에 남는 여행으로 흡족해 했다.


3시간이 조금 넘는 주행 끝에 도착한 미시간 홀랜드 빌리지는 올해 5월 5일부터 12일까지가 튜울립 축제가 열려 화사한 튜울립의 자태를 관광객들에게 선사했으며 튜울립 가든에서는 수십만 송이의 튜울립이 제각기 화려한 색상과 독특한 모습을 뽐내며 일일관광단을 반겼다.

마지막 코스인 홀랜드 민속촌 ‘더치 빌리지’는 이날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커다란 풍차가 우뚝 선 더치 빌리지 에서는 나막신, 치즈 등 홀랜드의 전통 수공품을 접한 뒤 제조하는 공정을 참관했다.

또 빌리지 중앙 공연장에서 진행된 대형 오르골(거리 오르간)과 함께 하는 홀랜드 전통춤 배우기에 일부 한인들이 참여 했으며 회전목마를 타는 등 이국적인 정취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지난 30여년을 시카고 지역 여행전문가로 활동해 온 국제관광여행사 강성영 대표의 수준급 가이드로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여행객들은 한결같이“바쁜 일상 중에 일일관광을 통해 모처럼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즐거워했다. 이번 관광에 참여한 문화회관 건립 추진위원회 장기남 회장은 “복잡한 시내를 떠나 여행을 통해 맑은 공기 속에서 향기로운 꽃을 보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되어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고 말했다.

주숙녀씨는“어머니날을 맞아 아들과 함께 하는 관광이라 더욱 뜻 깊다” 고 밝혔다.

정규섭 기자

사진: 13일 일일관광 참석자들이 튜울립 정원에서 풍차를 배경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5/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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