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 4월 실업률 소폭 증가

2007-05-1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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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타임 1만 6300개 감소

▶ 건축부분 취업률 사상 최고

BC 주 4월 실업률은 지난 3월 3.9%에서 조금 증가한 4.4%를 나타냈다. 4월에 파트타임 일자리가 1만 6300개가 줄어들었다.
통계청은 보건과 사회복지 부분에서 7000개, 숙박과 음식 부분에서 6000개 일자리 감소가 집중됐다고 12일 밝혔다.
로버트 매티올리 연방정부 노동 분석가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일자리 감소여부를 보는 게 중요하다면서 매월 큰 폭으로 증가하거나 감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매티올리 분석가는 BC 주의 일자리 감소현상은 1년 전부터 작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면서 취업률과 참여율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의 상품 생산성 측면에서 볼 때 건축분야에서는 4월에 약 3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고, 처음으로 19만 4000개의 일자리에 도달했다.
건축분야 취업률은 작년 동기대비로 볼 때 무려 9.2% 증가한 셈이다.
한편 캐나다 전국 실업률은 올 4월에도 6.1%를 기록해 33년이래 가장 낮은 실업률을 보였다.
전국적으로 가장 낮은 실업률을 보인 곳은 온타리오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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