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황금 알 낳는 밴쿠버 컨벤션센터

2007-05-1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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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날 전망

▶ 경제적인 파급 효과 10억 달러 넘을 듯

2010년에 개최될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밴쿠버는 물론 BC주와 캐나다의 경제와 이미지를 제고할 큰 기회가 될 것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문제는 올림픽이 끝난 이후에 밴쿠버 경제를 끌어당길 수 있는 어떠한 모멘텀이나 이벤트의 여부는 지속적인 밴쿠버 경제의 성장을 위해서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밴쿠버 올림픽 이후에 대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현재 확장 공사 중인 밴쿠버 다운타운 컨벤션센터가 올림픽 이후 밴쿠버 경제를 선도해 나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봄경에 완공될 예정인 밴쿠버 컨벤션센터 (VCEC: Vancouver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는 이미 밴쿠버는 물론 세계의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개관 예정일인 2009년 4월1일부터 2019년까지 벌써부터 54개의 크고 작은 행사 일정이 꽉 잡혀 있어, 이로 인한 경제적인 파급 효과와 규모는 약 10억7천2백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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