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안창호 선생 위업 잇는다

2007-05-0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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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 11일 시카고지부 창립식

민족의 스승 도산 안창호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흥사단 시카고 지부가 오는 11일 창립된다.
흥사단 미주위원부 시카고지부 창립 위원회(위원장 주정세)에서는 오는 11일 저녁 6시, 롤링 메도우스 소재 우래옥 한식당(3210 Algonquin Rd.)에서 개최되는 창립기념 행사에‘그대는 나라를 사랑하는가. 그러면 그대가 먼저 건전한 인격을 이루라’라는 도선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따르고 이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시카고 지부의 정관 채택, 지부 회장 및 임원 선출을 할 예정이며 시인으로서 흥사단 회원이었던 송하 주요한(1900~1979)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시카고에 거주하는 딸 고동혜 박사와 그 가족, 그리고 백영중 전 미주위원부위원장이 참석한다.
일제강점기인 1913년 5월13일 민족을 살리는 참된 길은 개인 스스로가 인물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는 목적 하에 LA에 흥사단을 창단했다. 흥사단이 창단된 초창기에는 이민자들과 유학생들을 상대로 인격수양·생활개선 등에 주력하다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어 안창호가 내무총장에 부임한 것을 계기로 상해에 흥사단 원동위원부가 조직되고, 이어서 1922년 서울에 수양동맹회, 1923년 평양에 동우구락부를 결성하여 국내에서 합법적인 민족운동을 전개했다.(문의: 847-370-1896, 847-721-9930)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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